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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매력적이네, 하지만 지금은 안 돼.
GG: 릴셉이 움직이기 시작했어, 릴셉을 좀 더 건설적인 곳에 써야겠어!
TT: 멋지네.
TT: 제인, 한 가지 더.
TT: 난 네가 세션의 첫 번째 입장자로서, 우리의 팀리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
GG: 흠, 뭐?
GG: 이 게임에 “팀리더”가 있어야 했었니, 금시초문인걸.
TT: 날 믿어. 리더는 있어.
GG: 확실해? 조금 의심스러운데.
GG: 우리가 이기려고 마구 움직이는걸, 내가 폭군처럼 이래라저래라 명령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TT: 그게 네가 우리의 리더여야 하는 점이야. 제인.
GG: 흠?
TT: 누구나 낙천적으로 정직하게 불신하는 정서의 축복를 가지고 있을 만큼 결단력있지 못하니까.
GG: 그건 바보 같은 소리야!
TT: 그래 그래. 나도 알아.
TT: 넌 우리의 리더가 아니야, 너는 우리의 친구잖아, 맞지?
GG: 맞아!
GG: 그 두 가지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어!
TT: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점도 네가 리더인 이유를 설명해주지.
TT: 직무적인게 아니라, 좀 더 정신적으로.
TT: 만약 안심이 안 된다면, 내가 뒤에서 줄을 당겨줄게.
GG: 오 그래?
GG: 그럼 이 모든 사건들이 덬 스트라이터의 꼭두각시 대 인형극이 되는 걸까?
TT: 둥글납작한 고무 인형 엉덩이 같은 우리 세션의 크고 작은 움찔거림을 뒤에서 민첩한 손놀림으로 조종하는 보이지 않은 손이 되어줄게.
TT: 최소한 흡수적인, 그 덜덜 떠는 코의 자유의지대로 일어나지 않는 선회들에서만큼은.
TT: 만약 도움이 필요하다면 말이야, 제인. 혹시라도 문제가 생긴다면, 내게 알려줘. 그냥 말하면 돼.
TT: 내가 이 터무니없는 마리오네트의 조이스틱을 확 돌려서는, 심연 속으로 떨어지는 너의 자유낙하를 그의 거대한 엉덩이로 막아줄게.
TT: 엉덩이의 갈라진 틈으로 너를 에어백 해줄게. 천천히 그 사이에서 빠져나오라고.
TT: 왜냐면 이 버릇없는 엉덩이의 볼록한 튀어나옴은 네가 상상해왔던 것보다도 네 손길에 잘 항복할 테니까. 그가 전쟁에 동원된 연인으로부터의 기념품처럼 너의 지문을 하나하나 받아들일 때 숨 쉬는 걸 잊으면 안 돼.
TT: 그리고 넌 이렇게 말할지도 몰라. 그 엉덩이를 위해선 뭐든 포기할 수 있어.
TT: 완전히 살림을 차려서는, 편하게 다 세팅해놓고. 가정을 이룰지도 몰라.
TT: 엉덩이를 향해 동전을 던져서 푸짐함을 확인하고 나면, 방문객들을 초대해야 한다고 고집을 부릴 거야. 엉덩이가 어딜 가거나 하지는 못하니까.
TT: 너무 탱탱해서 동전이 거기 올라가서 낮잠을 편안히 잘 수 있을걸.
TT: 항상 네가 이기는 도박이지.
TT: 그래.
GG: 교훈이 될 만한 이야기 였어...
GG: 이미 시작한 것 같은걸, 그렇지? :o
TT: 제인, 곧 내 말을 믿게 될 거야.
TT: 전부 믿게 되겠지.
TT: 너처럼 날카로운 여자아이가 거칠어 보이는 것을 믿는다는 것은 부끄러운 거야.
TT: 비판적인 사고는 불가능한 것들을 차단하는 것만큼이나 쉽게 있음 직한 것들을 받아들이곤 해.
TT: 믿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어. 나처럼 제인 크로커 응답기를 만들어 줄 수도 있고?
TT: 네 뇌를 잠시 테스트해보기만 하면 되거든. .
GG: 흐아 후아!
GG: 음, 생각은 고마워, 하지만 싫어.
GG: 나는 아직 사이버 나와 대화할 준비가 안 되어 있어. 친구들이랑 대화하는 것만으로 충분해.
GG: 사실, 정말 가봐야 해. 귀가 따갑게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고, 항상 그렇게 대화하고 있지만, 게임이 시작된 후에 다시 대화하자, 알았지?
GG: 그리고 네 도움이 필요하면, 네 제안을 받아 드리겠다고 약속할게!
TT: 여러 가지를 말했잖아, 어떤 제안?
GG: 진심으로 제안한 것이라고는 믿고싶지 않지만, 거대하고 폭신한 엉덩이의 틈새로 나를 받아주겠다고 약속한 제안 말이야! 후후후!
GG: 또 봐!!! <3
gutsyGumshoe [GG] 가 timaeusTestified [TT] 와의 보더링을 끝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