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 ㅇㅋ 잠만 왜 내가 널 위해서 이 짜증나는 게임을 가져오고 있는 거지
TG: 너야말로 인형 궁둥이에 손목을 집어넣고 있어야 할 사람이잖아
TT: 구체적인 문제가 뭐야?
TG: 문제가 뭐냐면 내가 시발 인형 좆을 내 목에 처넣고 있다는 거임
TT: 너 마네킹 좆 좋아하잖아. 받아들여.
TG: 나 지금 거칠고 꿈틀거리는 씨발 개같은 인형 골반에 둘러싸여 있거든
TG: 존나 외설적으로 길고 굵은 커밋 자지가 내 비참한 얼굴 위로 지나가고 있다고
TT: 넓은 관점에서 한 번 보자. 너는 인형 전립선을 좋아하니까 인내할 수 있었어.
TT: 그리고, 굵다는 건 좋은 단어기도 해.
TG: 내가 생생하고 푹신거리는 인형 궁둥이에 존나 깊이 처박혀 있다는 사실에 동정이 존나 1도 안 드나 보다
TG: 나는 씰룩거리는 고무 코들로 이뤄진 나 스스로의 홀로코스트의 진원지에서 끔찍한 사이클론에 휩쓸리고 있다고
TG: 살아 움직이는 코들로 이뤄진 아포칼립스야
TG: 말하자면
TG: 아코칼립스라고 할 수 있겠지
TT: 이 주제로 랩할 거니?
TG: 뭐 아니
TG: 아니야
TT: 집을 빼앗긴 살덩이의 갈래
TT: 고무 틈새에서 위안을 찾았네.
TG: 안 돼 오 젠장
TT: 그대의 생각이 빛을 잃는 아포칼립스와
TT: 색칠되어 있는 벌어진 입술
TT: 공기를 휘저으려 키스를 감행하며
TT: 주황색 머리카락 다발을 지분대네.
TT: 그리고 연인의 감정에 얼굴이 붉어지나,
TT: 천에 얹은 손은 맞는 장갑처럼 아늑하네.
TG: 그래 디킨슨 그 향기로운 입 좀 0.5초라도 다물고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TG: 난 진지해
TG: 그냥 내 말은
TG: 내가 이 둥그런 엉덩이 그러니까
TG: 무례하게 튀어나와 있는 아 알게 뭐야 아무튼 이걸 하나만 더 보면
TG: 진심 뚜껑 열릴 것 같다고
TG: 뚜껑이 열리다 못해 시발 아크로바틱하게 피루엣 턴을 돌아서 떨어진 다음 메달을 따든 어쩌든 할 거임
TT: 그러면 그 아래에 물렁한 엉덩이가 하나 있어서 떨어지는 뚜껑을 잡아주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