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드: 데이브에게 페스터하자.
-- 2009년 4월 13일 12시 36분에 gardenGnostic [GG]가 turntechGodhead [TG]에게 페스터링을 시작합니다 --
GG: 안녕 데이브!!
TG: 뭔일(sup)
GG: 뭔일은 먼 일!!
GG: 브로! 헤헤헤
TG: ㅋㅋㅋ
TG: ㅇㅋ
TG: 네가 쿨한 게 뭔지 알게 됐나 보네
GG: 그렇지! 오늘 기분도 쿨해??
GG: 미스터 쿨가이?
TG: 알면서 뭘 물어
GG: 무우우우우지 쿨하겠지이이이이!!!
TG: 여기선 엿 같은 건 다 얼어붙는다고
TG: 바보 같은 건 전부다
GG: :D
GG: 그래서 오늘 존하고 대화는 해봤어???
TG: 어 아까 실라덱스 때문에 물 좀 먹고 있나 보던데
TG: 걔 스택 모드 쓰고 있다더라 존나 웃김ㅋㅋㅋ
GG: ㅋㅋㅋㅋㅋㅋㅋㅋ
GG: 재미있는 모드는 아닌 것 같네!
TG: 네 모드는 뭐더라...
TG: 잠깐만 흐음
TG: 네 모드는 말할 때마다 까먹게 됌 머리가 다 아플 지경이라고 그래서 존한테 뭐 할 말이라도 있냐
GG: :)
GG: 그냥 생일 축하한다는 말이랑 내가 보낸 박스 받았는지 물어보고 싶어서!
TG: 오 그래
TG: 나도 내가 보낸 박스가 도착했는지 궁금해서 우편 왔냐고 살짝 떠보기만 했었음
GG: 도착했을 거야!
TG: ㅇㅇ?
GG: 내가 보낸 것도 도착했을 거고
TG: 그럼 음
TG: 넌 그 선물을 열어 봤을 때 존이 좋아하는지 알고 싶은 거임?
GG: 아니!!!!!!!
GG: 내 박스는 못 열어볼 거야
GG: 그리고 잃어버릴 거고!!!
TG: 오
TG: 음
TG: 거 유감입니다?
GG: 아니야 사실 잘된 일이야!
GG: 존이 정말로 필요할 때 그 박스를 다시 찾게 될 테니까
GG: 사실 그게 내가 그 박스를 보낸 진짜 이유기도 하고!
TG: 그래
TG: 어떻게 네가 그런 걸 아는지 이해가 안 되는데
GG: 나도 잘 몰라
GG: 그냥 알고 있었어!
TG: 어음 그래
GG: 이제 가 볼게!
GG: 벡한테 먹이 줘야 할 시간이거든
TG: 흠
TG: 내가 너였으면 그 악마견을 헛간으로 데려가서 머리를 날려버렸을 거야
GG: 헤헤헤!
GG: 내가 쏜다고 될지 모르겠는걸!!!
TG: ㅇㅇ
TG: 걍 네 할아버지한테 안부나 전해줘
GG: ._.
GG: 알았어 어차피 할아버지하고는 마주칠 수 밖에 없을 것 같으니까
GG: 평소처럼........
GG: 치열할거고!!!
TG: 가족이란 게 다 그렇지 뭐
TG: 그래도 너네 할아버지는 정말 거친 분이긴 하지
GG: 그래 그렇지!!!
GG: 진짜 갈 게!
TG: 그래 수고
GG: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