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켓: 장비를 조사하자.
너는 팀의 엑토바이올로지스트로서 이곳에 있던 경험을 되새겨본다. 너는 그때 뭔가 중요한 일을 한다고 느꼈던 것 같다. 그리고 그건 합리적인 감각이었고. 이것이 지금 네가 이곳에 있는 이유이다. 하지만 이것에 요점이 뭔데? 너는 가능한 가장 무의미한 죽음을 맞게 될 거다. 네가 운명이라고 믿었던 모든 것들은 무의미한 것들이었다. 너는 이 버튼을 절대 누르지 말았어야 했고 너희 팀을 이 빌어먹을 점액으로 부화시키지 말았어야 했다. 너는 엑토바이올로지스트가 아니다. 네가 한 이 사형 선고를 내리는 창조에 실마리에 좀 더 적합한 다른 칭호가 있을 거다. 그게 잘 생각 나지 않지만
그리고 12마리의 꿈틀이들은 걔들이 누군데? 아마도 이것이 의미 없고 무작위적이라는 것을 더 증명하는 꼴일 뿐이다. 네 팀이 불필요한 작물이 되는 동안, 그들이야말로 게임을 하기 위해 되돌려 보내진 진정한 영웅은 아니었을까? 심판이 일어나는 동안 무언가 크게 잘 못된 게 아닐까?
아니면, 그녀의 말이 내내 맞았을지도 모른다. 그것에 차이는 없지만
뭔가 네 뒤에서 움찔거리고 있다. 의식 없고 이가 없는 무언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