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 지금 여기 존나 완전 첩보영화 같다고 알기나 하냐
TG: 카라파키안들이 하나같이 말쑥하게 수트를 빼입었다니까
TG: 내가 무슨 바보 같은 스파이소설에 마법으로 붙여넣기 당해서 말도 안 되는 모험을 하는 것 같애
TG: ㅅㅂ 심지어 나까지 킬러처럼 빼입었어 저 신사분들이 내가 얼마나 섹시한지 못 보는 게 한이다
TG: 담배에 불붙여달라고 한 놈 꼬셔서 걔한테 골백번은 윙크할 수 있겠다니까
TG: 그리고는 걔를 유혹해서 비밀을 끌어내는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