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좋아 얘들아, 정말로, 너희의 타임라인을 내가 충분히 망친 것 같아.
JOHN: 널 기절시켜서 미안해, 브리스카. 꿈속에서 내 사과를 들을 수 있다면 말이야. 하하. 아마 그러지 못하겠지
JOHN: 하지만, 그 말은 곧 살아있는 너를 만날 수 있다는 뜻이 되겠지. 너의 유령이 아니라? 그거 깔끔한 문제네.
JOHN: 브리스카한테 내가 얼굴을 때려서 미안했다고 좀 전해줘.
JOHN: 그리고, 살아 있는 삶을 살게 돼서 환영한다고도.
JOHN: 나중에 보자 애들아, 정확히 3년 뒤에
KARKAT: 뭐라고???
KARKAT: 아니, 하지 마
KARKAT: 거기 콱 박혀있어. 내 말 안 들리냐 이 개자식아
JOHN: 안녕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