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 방이 더 커졌으니, 코너로 가보는 건 어떨까?
TT: 코너에 서면 아이템을 집을 수 있을 만큼 커서의 범위가 늘어날 거야.
TT: 그러니까...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창밖으로 던져 버린 것들한테도 닿을 테고.
EB: 좋은 생각이야!
TT: 오후 내내 뭘 했었던 거야?
EB: 우, 내 멍청한 실라덱스랑 소란스러웠어.
EB: 근데 지금은 어느 정도 컨트롤할 수 있는 듯.
EB: 넌 무슨 모드를 쓰고 있어?
TT: 나무(tree)를 써.
EB: 오 이런, 그거 되게 난감할 것 같아.
TT: 실용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TT: 꽤 고급스러운 모드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