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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 그럼... 잭은 어쩌고?
AG: 잭이 왜?
EB: 잭을 죽일 생각이야?
AG: 흐으으으으으으으으음
EB: 인간의 기준에서도, 트롤의 살인 본능을 이용하는 것이 건설적이라 생각은 해
EB: 친구를 죽이는 것보다야 훨씬 낫지.
AG: 그래, 네 말이 맞아.
AG: 그리고 사실, 잭을 죽이고 애들을 지키고 싶기도 했었어. 이기는 영광만 이유가 되는 게 아니었지
AG: 그러니까 내가 하지 않으면, 그걸 또 누가 할 수 있겠어?
EB: 글쎄, 우리의 계획도 그 자식을 쓰러뜨리는 거였어
AG: 그래, 알아.
AG: 내 생각엔 계획하나만 세워두는 것보단 두 개가 났을 거란 뜻이야, 알겠지?
EB: 맞아.
EB: 그럼...
EB: 넌 잭과 싸울 거야?
AG: 글쎄, 이젠 잘 모르겠어.
AG: 완전히 정당했던 살인 때문에, 나88ㅏ진 이 감정 때문에, 정신이 없거든
AG: 이 기분을 감당할 수 없다면, 난 생각만큼 강하지 않았던 것 아닐까? 그리고 그게 맞았다면 잭과 싸워서 승산이 있을까?
EB: 인간의 관점에서 말해준다는 것이 네게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양심에 가책을 느낀다는 게 널 약하게 만들지는 않아!
EB: 너는 여전히 강할 거야.
EB: 하지만, 널 싸우라고 부추기는 것이 맞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어
EB: 아마도 넌 강하겠지만, 잭도 정말로 강하잖아.
EB: 그리고 네가 몇천 명을 죽였다 할지라도, 네가 죽는다면 여전히 슬플 것 같아.
AG: 아으. ::::)
EB: 그러니 우리한테 맡겨주지 않을래? 적어도 우리는 잭과 직접 싸우지는 않을 테니.
AG: 나도 잘 모르겠어. 혼란스럽긴 해도, 아직 내가 해야 할 일 같이 느껴져
AG: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꽤 무섭다는 건 인정해야겠네
AG: 잭은 필연적인 문제라고 쳐도, 사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나를 잘 믿지 못하는 것 같아.
AG: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운이 따르지 않는다면?
AG: 내가 모오오오오오오오오든 운을 쥐고 있는 게 아니라면?
EB: 글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
EB: 모든 운이라는 건 끔찍한 불운도 모두 갖는다는 거잖아
AG: 확실히!
AG: 불운을 물리칠 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그저 불 속에 뛰어드는 불나방 같은 거겠지. 안 그래?
AG: 뛰어들기만 하는 게 아니잖아!!!
AG: 이 말에 무슨 의미가 있던 간, 아무래도 결함에서 오는 맹목적인 가짜 힘이 아닌
AG: 극복할 힘을 어디서 얻어야 할 것 같아,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지?
EB: 헿.
AG: 흐음........
EB: 왜?
AG: 잭이 왜?
EB: 잭을 죽일 생각이야?
AG: 흐으으으으으으으으음
EB: 인간의 기준에서도, 트롤의 살인 본능을 이용하는 것이 건설적이라 생각은 해
EB: 친구를 죽이는 것보다야 훨씬 낫지.
AG: 그래, 네 말이 맞아.
AG: 그리고 사실, 잭을 죽이고 애들을 지키고 싶기도 했었어. 이기는 영광만 이유가 되는 게 아니었지
AG: 그러니까 내가 하지 않으면, 그걸 또 누가 할 수 있겠어?
EB: 글쎄, 우리의 계획도 그 자식을 쓰러뜨리는 거였어
AG: 그래, 알아.
AG: 내 생각엔 계획하나만 세워두는 것보단 두 개가 났을 거란 뜻이야, 알겠지?
EB: 맞아.
EB: 그럼...
EB: 넌 잭과 싸울 거야?
AG: 글쎄, 이젠 잘 모르겠어.
AG: 완전히 정당했던 살인 때문에, 나88ㅏ진 이 감정 때문에, 정신이 없거든
AG: 이 기분을 감당할 수 없다면, 난 생각만큼 강하지 않았던 것 아닐까? 그리고 그게 맞았다면 잭과 싸워서 승산이 있을까?
EB: 인간의 관점에서 말해준다는 것이 네게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양심에 가책을 느낀다는 게 널 약하게 만들지는 않아!
EB: 너는 여전히 강할 거야.
EB: 하지만, 널 싸우라고 부추기는 것이 맞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어
EB: 아마도 넌 강하겠지만, 잭도 정말로 강하잖아.
EB: 그리고 네가 몇천 명을 죽였다 할지라도, 네가 죽는다면 여전히 슬플 것 같아.
AG: 아으. ::::)
EB: 그러니 우리한테 맡겨주지 않을래? 적어도 우리는 잭과 직접 싸우지는 않을 테니.
AG: 나도 잘 모르겠어. 혼란스럽긴 해도, 아직 내가 해야 할 일 같이 느껴져
AG: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꽤 무섭다는 건 인정해야겠네
AG: 잭은 필연적인 문제라고 쳐도, 사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나를 잘 믿지 못하는 것 같아.
AG: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운이 따르지 않는다면?
AG: 내가 모오오오오오오오오든 운을 쥐고 있는 게 아니라면?
EB: 글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
EB: 모든 운이라는 건 끔찍한 불운도 모두 갖는다는 거잖아
AG: 확실히!
AG: 불운을 물리칠 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그저 불 속에 뛰어드는 불나방 같은 거겠지. 안 그래?
AG: 뛰어들기만 하는 게 아니잖아!!!
AG: 이 말에 무슨 의미가 있던 간, 아무래도 결함에서 오는 맹목적인 가짜 힘이 아닌
AG: 극복할 힘을 어디서 얻어야 할 것 같아,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지?
EB: 헿.
AG: 흐음........
EB: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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