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소식통에게 페스터하자.
TT: 이곳 열태땅은 꽤 덥네.
TT: 충분히 오래 기다리고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TT: 언제쯤이면 새로운 지시 사항을 받을 수 있는 거지?
지금 드리죠.
TT: 그럼,
TT: 이제 당신과 언제든 연락할 수 있는 건가?
아니요.
연락은 지금뿐 입니다.
TT: 지난 대화 때 다음번 대화엔 당신의 초대장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인상을 받았어.
TT: 나는 꽤 예의 바르게 기다리고 있었지.
당신은 필연적으로 조급함을 느꼈고 그러 하여금 저에게 다시 연락하게 되었죠.
필연성은 제 초대장입니다.
TT: 꽤 잘난 체 하는걸.
맞아요. 전 잘난 체 하고 있습니다. 저는 매우 전능하고, 강력하며 매우 매력적이죠.
TT: 글쎄,
TT: 셋 중 둘은 맞는 듯해
TT: 당신의 무한한 지성을 사용하여 내가 말하는 바를 파악할 수 있겠어?
영리했네요.
저의 카리스마를 부인한다는 사실을 무지하게 주장하였더라면, 저에게 내재한 전지전능함을 수포로 만드는 짓이었을 테죠.
허나 제가 모든 지위를 고수해야만 한다면, 당신은 제 입에 맞지 않는 의견을 흉내 내며 불운한 현실을 제게 입증하도록 떠넘겨야 했을 겁니다.
중요하진 않아요, 왜냐하면 전 3가지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으니까요.
TT: 바보 같아.
TT: 본론으로 들어가는 게 어떨까
좋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우리가 서둘러야 한다는 점입니다. 제 손님이 불을 지르기 시작했거든요.
TT: 당신에게도 손님이 와?
TT: 누가?
어떤 남잡니다.
어쨌든 농담이었어요. 저는 전혀 서두르고 있지 않습니다.
TT: 당신도 농담을 하긴 해?
그럼요.
하ㅏ 하ㅏ.
TT: 그래서, 당신의 손님은 아무것도 불태우지 않게 되는 거야?
오, 그는 거의 명확하죠.
헤ㅔ 헤ㅔ.
TT: 이게 농담처럼 들리진 않는걸.
서둘러야 한다는 것은 농담이었어요.
제 관점에서 볼 때, 이 대화는, 1초도 안 돼서 일어나고 있답니다
제 타이핑은 굉장히 빠르거든요
후ㅜ 후ㅜ.
TT: 당신이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TT: 농담이란 본질적으로 유머러스한 거짓말이잖아?
TT: 적어도, 거짓말을 시도한 것과 같은 거지.
농담은 그저 일시적인 거짓말이죠.
거짓말은 결코 드러나지 않아야 해요. 말에는 중요한 대목이 없죠. 중요한 대목이 전달되지 않는다면, 처음 유머러스한 의도와 상관없이 거짓말은 영원히 봉쇄 될 겁니다. 거짓말은 재미가 없지요
TT: 정직 이력을 흐리게 할 것 같은 걸, 더 나은 소재를 찾는 편이 좋을 거야
제 농담은 객관적으로 재미있었어요. 누가 저보다 더 잘 알겠습니까?
TT: 좋아.
TT: 그래서 나중에 "그냥 농담이었어" 라도 말할, 부정확한 진술은 거짓말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할 셈인 거네?
기본적으론 그렇죠.
TT: 그 나중이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뒤라면? 그것도 그저 "그냥 농담"인가?
아니요, 그건 장난에 가깝지요.
저는 장난은 잘하지 않아요.
TT: 장난을 치기 위한 거짓말을 용인해? 당신은 내가 장난하는 것이냐 물었을 때, 진실을 말해줄 수 있는 건가?
저는 제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죠. 저는 절대 거짓말은 하지 않아요. 그리고 가끔 농담하기도 합니다, 장난은 지양하는 편이지요.
그래도 당신에게는 장난을 친 적이 없다고 단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껏 꾸며낸 이야기는 없으며, 이 대화 중에도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방금 만든 농담과 제가 곧 할 농담을 제외하곤 말이죠. 그리고 또 다른 농담은 먼 훈 날의 이야기죠.
TT: 생각이 바뀌었어.
오?
TT: 그래. 당신의 농담은 분명 재미있어 우스꽝스럽다는 차원에서 말이지. 사실, 특유의 익살스러움은 꽤 괜찮아. 적당한 준비 운동이었지.
그래요. 저도 압니다.
TT: 분명히 하자,
TT: 그때 한 말은 장난이나 농담을 한 것이었어?
둘 다 아닙니다. 사실 이었거든요.
TT: 그랬어?
네.
TT: 사실?
맞아요.
TT: 좋아.
TT: 당신이 죽길 바란다는 건 사실이란 말이야?
맞아요.
TT: 어째서?
나중에 말씀드리죠.
TT: 어째서?
당신이 물었으니까.
TT: 지금은 말할 수 없는 건가?
정보의 조간이 이 순간 우리의 순서에 우아하게 들어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TT: 그렇다면 당신은 이 대화 전체가 어떻게 될지 안다는 뜻이야?
네.
TT: 당신이 하는 모든 대화에 해당하는 사항이야?
네.
간단히 말해서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암점은 결코 오래가지 못하죠. 진실은 때론 위장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마치 급소를 찌르는 것처럼 아주 빠르게 자신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유머러스한 대화처럼, 그건 아주 흥미롭죠.
TT: 그런데 왜 당신은 대화를 귀찮게 이끌어가는 거지? 평소와 같이, 숙명에 대한 의무인 거야?
의무가 아닙니다.
즐거움이죠.
TT: 즐거워?
저는 언제나 어린 숙녀분에게는 약하거든요.
TT: 흐으음.
TT: 그거 좀 소름 끼치는 걸.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TT: 맞아 그래.
아니에요.
TT: 좀 그런 편이지.
미래를 들여다보았고 얼마 동안 이런 식으로 계속 대화가 이어질 것 같으니 이런 대화는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TT: 그건 말이 안 되는 걸.
TT: 그것도 농담이었지?
네.
TT: 흠. 괜찮았어.
감사합니다.
TT: 보통 얼마나 어린아이들에게 반하는 거야?
TT: 그 의미가 내게 매력을 느낀다는 거야?
TT: 갑자기 이 대화가 껄끄러워지는데.
물론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그리고, 제게는 말도 안 되는 행동 기준을 적용해서 못마땅해하곤 하시는군요.
저는 머리가 커다란 큐 볼인 불멸의 존재고, 생식의 생물학적 수단이 없답니다.
TT: ...
TT: 그래?
또, 당신이 몇백 살이라도, 상대적으로 아주 젊은 편이라는 것도 알아두셔야겠군요.
이 대화에 불편함을 느낄 이유가 없어야 합니다. 저를 당신의 친절한 삼촌쯤으로 생각하세요.
사실, 제가 당신의 눈앞에 있다면, 이 점을 증명하기 위에 당신에게 사탕은 건넸을 겁니다.
TT: 오 맙소사
뭐죠?
TT: 이런 이야기 말고 스크래치에 관해 이야기 해줄 수 있을까?
그럼요.
TT: 충분히 오래 기다리고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TT: 언제쯤이면 새로운 지시 사항을 받을 수 있는 거지?
지금 드리죠.
TT: 그럼,
TT: 이제 당신과 언제든 연락할 수 있는 건가?
아니요.
연락은 지금뿐 입니다.
TT: 지난 대화 때 다음번 대화엔 당신의 초대장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인상을 받았어.
TT: 나는 꽤 예의 바르게 기다리고 있었지.
당신은 필연적으로 조급함을 느꼈고 그러 하여금 저에게 다시 연락하게 되었죠.
필연성은 제 초대장입니다.
TT: 꽤 잘난 체 하는걸.
맞아요. 전 잘난 체 하고 있습니다. 저는 매우 전능하고, 강력하며 매우 매력적이죠.
TT: 글쎄,
TT: 셋 중 둘은 맞는 듯해
TT: 당신의 무한한 지성을 사용하여 내가 말하는 바를 파악할 수 있겠어?
영리했네요.
저의 카리스마를 부인한다는 사실을 무지하게 주장하였더라면, 저에게 내재한 전지전능함을 수포로 만드는 짓이었을 테죠.
허나 제가 모든 지위를 고수해야만 한다면, 당신은 제 입에 맞지 않는 의견을 흉내 내며 불운한 현실을 제게 입증하도록 떠넘겨야 했을 겁니다.
중요하진 않아요, 왜냐하면 전 3가지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으니까요.
TT: 바보 같아.
TT: 본론으로 들어가는 게 어떨까
좋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우리가 서둘러야 한다는 점입니다. 제 손님이 불을 지르기 시작했거든요.
TT: 당신에게도 손님이 와?
TT: 누가?
어떤 남잡니다.
어쨌든 농담이었어요. 저는 전혀 서두르고 있지 않습니다.
TT: 당신도 농담을 하긴 해?
그럼요.
하ㅏ 하ㅏ.
TT: 그래서, 당신의 손님은 아무것도 불태우지 않게 되는 거야?
오, 그는 거의 명확하죠.
헤ㅔ 헤ㅔ.
TT: 이게 농담처럼 들리진 않는걸.
서둘러야 한다는 것은 농담이었어요.
제 관점에서 볼 때, 이 대화는, 1초도 안 돼서 일어나고 있답니다
제 타이핑은 굉장히 빠르거든요
후ㅜ 후ㅜ.
TT: 당신이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TT: 농담이란 본질적으로 유머러스한 거짓말이잖아?
TT: 적어도, 거짓말을 시도한 것과 같은 거지.
농담은 그저 일시적인 거짓말이죠.
거짓말은 결코 드러나지 않아야 해요. 말에는 중요한 대목이 없죠. 중요한 대목이 전달되지 않는다면, 처음 유머러스한 의도와 상관없이 거짓말은 영원히 봉쇄 될 겁니다. 거짓말은 재미가 없지요
TT: 정직 이력을 흐리게 할 것 같은 걸, 더 나은 소재를 찾는 편이 좋을 거야
제 농담은 객관적으로 재미있었어요. 누가 저보다 더 잘 알겠습니까?
TT: 좋아.
TT: 그래서 나중에 "그냥 농담이었어" 라도 말할, 부정확한 진술은 거짓말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할 셈인 거네?
기본적으론 그렇죠.
TT: 그 나중이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뒤라면? 그것도 그저 "그냥 농담"인가?
아니요, 그건 장난에 가깝지요.
저는 장난은 잘하지 않아요.
TT: 장난을 치기 위한 거짓말을 용인해? 당신은 내가 장난하는 것이냐 물었을 때, 진실을 말해줄 수 있는 건가?
저는 제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죠. 저는 절대 거짓말은 하지 않아요. 그리고 가끔 농담하기도 합니다, 장난은 지양하는 편이지요.
그래도 당신에게는 장난을 친 적이 없다고 단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껏 꾸며낸 이야기는 없으며, 이 대화 중에도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방금 만든 농담과 제가 곧 할 농담을 제외하곤 말이죠. 그리고 또 다른 농담은 먼 훈 날의 이야기죠.
TT: 생각이 바뀌었어.
오?
TT: 그래. 당신의 농담은 분명 재미있어 우스꽝스럽다는 차원에서 말이지. 사실, 특유의 익살스러움은 꽤 괜찮아. 적당한 준비 운동이었지.
그래요. 저도 압니다.
TT: 분명히 하자,
TT: 그때 한 말은 장난이나 농담을 한 것이었어?
둘 다 아닙니다. 사실 이었거든요.
TT: 그랬어?
네.
TT: 사실?
맞아요.
TT: 좋아.
TT: 당신이 죽길 바란다는 건 사실이란 말이야?
맞아요.
TT: 어째서?
나중에 말씀드리죠.
TT: 어째서?
당신이 물었으니까.
TT: 지금은 말할 수 없는 건가?
정보의 조간이 이 순간 우리의 순서에 우아하게 들어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TT: 그렇다면 당신은 이 대화 전체가 어떻게 될지 안다는 뜻이야?
네.
TT: 당신이 하는 모든 대화에 해당하는 사항이야?
네.
간단히 말해서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암점은 결코 오래가지 못하죠. 진실은 때론 위장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마치 급소를 찌르는 것처럼 아주 빠르게 자신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유머러스한 대화처럼, 그건 아주 흥미롭죠.
TT: 그런데 왜 당신은 대화를 귀찮게 이끌어가는 거지? 평소와 같이, 숙명에 대한 의무인 거야?
의무가 아닙니다.
즐거움이죠.
TT: 즐거워?
저는 언제나 어린 숙녀분에게는 약하거든요.
TT: 흐으음.
TT: 그거 좀 소름 끼치는 걸.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TT: 맞아 그래.
아니에요.
TT: 좀 그런 편이지.
미래를 들여다보았고 얼마 동안 이런 식으로 계속 대화가 이어질 것 같으니 이런 대화는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TT: 그건 말이 안 되는 걸.
TT: 그것도 농담이었지?
네.
TT: 흠. 괜찮았어.
감사합니다.
TT: 보통 얼마나 어린아이들에게 반하는 거야?
TT: 그 의미가 내게 매력을 느낀다는 거야?
TT: 갑자기 이 대화가 껄끄러워지는데.
물론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그리고, 제게는 말도 안 되는 행동 기준을 적용해서 못마땅해하곤 하시는군요.
저는 머리가 커다란 큐 볼인 불멸의 존재고, 생식의 생물학적 수단이 없답니다.
TT: ...
TT: 그래?
또, 당신이 몇백 살이라도, 상대적으로 아주 젊은 편이라는 것도 알아두셔야겠군요.
이 대화에 불편함을 느낄 이유가 없어야 합니다. 저를 당신의 친절한 삼촌쯤으로 생각하세요.
사실, 제가 당신의 눈앞에 있다면, 이 점을 증명하기 위에 당신에게 사탕은 건넸을 겁니다.
TT: 오 맙소사
뭐죠?
TT: 이런 이야기 말고 스크래치에 관해 이야기 해줄 수 있을까?
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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