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멋진친구에게 메세지하자.
5시 57분 golgothasTerror [GT] 가 timaeusTestified [TT] 에게 페스터를 시작합니다.
GT: 친구.
GT: 커흠.
GT: 거기 있어?
GT: 성가시게 굴기도 싫고 최근에 꽤 문제를 일으킨 거 아는데...
TT: 요점이 뭐야, 제이크.
GT: 물어보기 전에 이런 말로 감사의 서막을 열어야 할 것 같아.
GT:네 쿨한 형제와 같은 우정이 나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아니.
GT: 넌...
GT: 절대적인 *깡패*가 있어도 당당히 내 편이 되어줄 신사야.
GT: 동지애에 대한 클래스의 레벨이 다른 녀석이니까.
GT: 푸우... *깨끗한 손수건을 찾는다.*
GT: 이 멍청해 보이는 소리가 하찮게 들리지 않길 바라. 정말 진심이니까!
TT: 진정해, 완전 상투적이야.
TT: 고작 한다는 그 개똥같이 애정 넘치는 감사의 서막은, 그래 뭐랄까, 존나 당황스러울 정도로 혼자 총 들고 원맨쇼 하는 것 같다.
TT: 하지만 우린 이미 네가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총구를 쏘아 올릴 예행연습을 했었잖아.
TT: 내 소중한 여가를 마하 10 로켓의 선체의 빌어먹을 결함으로 쏘아 올렸다 해도 이 메시지가 단 하나의 희망을 남기지.
TT: 그리고 그 희망은 네가 얼마나 무성의하게 연습했느냐인데.
TT: 이제 너는 존나 가식적으로 총구를 겨눌 기회를 가졌고. 네가 쏠지 결정해봐.
GT: 나는...
GT: 오. 그래! 그건.
GT: 아이러니구나!
GT: 아이고야 이제야 알아 듣겠네. 너도 나 알잖아..
GT: *뜨겁게 달아오른 아이러니의 총구를 끈다.*
GT: *도발적이지아니하게!!!!!*
GT: 음.
GT: 그래.
TT: 좋아, 멋지네.
TT: 네 비굴한 서막이, 충분한 유흥 거리가 되었으니,
TT: 너한테 존나 필요한 것이 뭔지 말해보자고.
TT: 지금 우라늄 필요한 것 같아 보이는데, 아님?
GT: 아흐! 내가 막 마구잡이로 썼다면.
GT: 이미 바닥을 들어냈겠지.
GT: 근데 아니라고 난 우라늄에 대한 준비가 철저해, 네가 정말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내가 방사성 동위원소에 관해서 정말 *유복한 환경*에 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
GT: 그렇지만...
GT: 저장된 매장량이 엄격히 따져서 조금 비상사태에 처해 있다는 거야!
GT: 내 할머니가 준비에 대해 강조하셨다는 거 너도 알잖아. *색깔이 다양한 옷깃을 잡아당긴다.*
TT: 네 우라늄은 다 떨어졌어.
TT: 그게 아니라면 지금 네가 연락할 이유가 없지. 수학적으로도 불가능해.
GT: 신이시어. 참으로 끝내주는 친구가 여기 있네요.
GT: 알씀 나한테 조금만 전송하기 해 줄 수 있어?? 서둘러서!
TT: 아직 내 제안이 유효한거 알지.
GT: 뭐?
TT: 알잖아. 내가 전에 너한테 토끼 재료를 여러 번 줬던거. 그 토끼도 더 치명적이게 조작해 줄 수 있어.
GT: 오 그래 네가 도와줄 수 있다는 건 아는데...
GT: 아우 근데 내가 말했잖아 이거 나 혼자 만들고 싶다고.
GT: 내가 만들기로 제이드와 약속했어. 내가 최고로 뛰어나지도 두 번째로 뛰어나지도 않은 로봇공이 아닌 거 알지만, 기대에 부응해주고 싶어!
TT: 그래, 나도 네 방침은 알아. 너는 정말 잘하고 있고, 자부심을 가져도 돼.
TT: 하지만 네 친구로서 마지막 점검 해주는 것이 내 책무야.
TT: 마음 약해진 네가 결국 내게 물어보고 말았고, 네 책무는 그냥 우라늄 덩어리만 넘기는 게 아니라는 거지.
GT: 머라고!!!!!
GT: 왜 그냥 넘김 안 돼???
TT: 그건 너무 쉽잖아.
TT: 그리고 너 자신도 이 일에 자부심을 걸었고.
TT: 만약 네가 이 프로젝트를 건성으로 하고 있고, 건들거리며 호소했다면, 난 걍, 아놔 시발, 얌마 여기 녹색 돌덩이들이다. 가져가, 미친새끼. 라고 말했겠지.
GT: 그래 그럼! 나 완전 건들거리고 있음!
GT: 봐. 보이냐? 주머니에 손 넣고 다리 떨고 있잖아! 뭐 다르게 건들거려야 함?
GT: 뭐... 더 할 만한 것도 없음!
TT: ㄴㄴ. 안 삼.
TT: 토끼 프리미엄이 붙었고, 백날 우겨봤자 소용없어.
TT: 너도 우라늄을 어디서 구해야 되는지 완벽하게 알고 있잖아.
GT: 지져스 너 정말 재수 똥이야.
TT: 내가 재수똥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네.
TT: 그게 네 의견인 거지. 뭐 괜찮음..
GT: 네가 이 제안 할 줄 알았어. 왜 귀찮게 물어봤나 몰라!
GT: 스트라이더 왜 이렇게 진흙에 빠진 막대기처럼 완고한 건데???
TT: 너는 내가 그렇게 보이는 모양이네, 백 퍼센트, 진흙에 빠진 막대기처럼 완고하다고.
TT: 비꼬는 게 아니라 문제에 대한 네 입장을 존중해. 이봐, 아이디어 교환을 계속해 보자고.
GT: 잠...
GT: "모양이네[각주:1]"??
TT: 뭐?
GT: 오 제기랄.
TT: 무슨 문제 있어, 제이크?
GT: 이건 네 자동 응답기잖아.
- [원문] It seems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