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6A6I5] ====>
VRISKA: 좋아! 일은 그 정도로 끝났어.
VRISKA: 나와 함께해줘서 고마워. 이 일이 야심 찬 프로젝트라는 게 드러났지!
MEENAH: 멋지네
MEENAH: 얼마나 가치 있어
VRISKA: 얼마나?
VRISKA: 글쎄다. 얼마라는 건 실제 시장이라 추정되는 곳의 통화 단위와 실제 시장에서의 희소성, 그런 것에 달린 거 잖아... 나는 솔직히 통화들을 연금술로 쉽게 연금했거든, 그리고 누구라도 그랬을 거고.
MEENAH: 빌어먹을 너무 복잡한 대답이잖아.
MEENAH: 경제학자 납셨네
VRISKA: 내 거미 시계를 사고 싶다고 말한 거였어??
MEENAH: 아니.
MEENAH: 거미 장식이 있는 것들은 별로 내 고려사항이 아니야
VRISKA: 나한테는 고려사항이지만!
VRISKA: 어찌 됐든, 이제 다 끝이네.
VRISKA: 이제 시점에서 보고를 들어 봐야겠지. 명예를 위해서라면 어떤일이라도 할 수 있지?
MEENAH: 뭐
VRISKA: 이전에 네가 관련했던 임무와 관련해서, 나는 그냥 추측할 수 밖에 었었어.
VRISKA: 무기를 확보하고, 사라진 체루브를 찾고, 로드 잉글리쉬를 무찌를 군대를 만들어 내는 건가?
MEENAH: 오 그래
MEENAH: 야
MEENAH: 그건 예전 일이야
MEENAH: 그래 내가 뻐끔거려줄 수 있어
MEENAH: 내 옛 베프가 한탄할 만큼
MEENAH: 그닥 좋은 스토리텔러는 아니지만
VRISKA: 괜찮아!
VRISKA: 멋진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어
VRISKA: 난 그냥 정확한 팩트가 알고 싶은 거니까.
MEENAH: 그게 네가 상위 세르켓인 이유겠지 38)
MEENAH: ...
MEENAH: .........
MEENAH: 이봐
VRISKA: 뭐야?
MEENAH: 개인적인 질문 좀 해도 되냐
MEENAH: 딱히 개인적인 질문도 아니지만
VRISKA: 물론...?
MEENAH: 너 지금 몇 살이야
VRISKA: 음,
VRISKA: 거의 8에 가까운.
VRISKA: 7.5 쓸기!!!!!!!!
VRISKA: 머저리 같은 소리이긴 한데, 인생에 획기적인 사건에 다다르게 되어서 좀 흥분했었어.
MEENAH: 7.5 흠
MEENAH: 그건 좀 더 존경스러운 것 같은데
VRISKA: 존경스럽다니 뭐가?
MEENAH: 암것도
MEENAH: 주제를 바꾸자
MEENAH: 오래된 멍청한 임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