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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CG: 이봐, 거기 있어?
미래 carcinoGeneticist [미래CG] 10분 전인 지금에 메모를 작성합니다.
미래CG: 시발. 시발. 시발. 시발. 시발.
현재CG: 오...
현재CG: 이봐
미래CG: 내가
미래CG: 이걸
미래CG: *시발*
미래CG: ***믿을 수가 없네***
미래CG: 너랑/내가 이 개 짓거리를 또 해야 하는 거잖아.
미래CG: 뭐가 이 짓거리 하는 게 존나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게 한 거냐???
현재CG: 야, 글씨 색은 왜 그래?
미래CG: 으으으음.
미래CG: 왜 네가 나한테 말하지 않고!
미래CG: 이러고 있는 건 너 때문이기도 한데.
현재CG: 내가 시발 왜 네가 빨간 글씨 쓰는지 어떻게 아냐!
현재CG: 우리는 아직 말하지 않았다고. 그렇게 현란한. 자신 몰두 "너의 피 색으로 페인트 된" 것. 아니면 눈 색. 뭐든 간.
현재CG: 그런 관심종자 짓은, 병신들이나 하는 거라고.
미래CG: 물론 그렇지!
현재CG: 흐음.
미래CG: ?????? <- 비꼬는 거임.
현재CG: 내가 생각해봤는데.
현재CG: 이건 정말로 우리 대화를 읽기 편하게 하는 것 같다.
현재CG: 회색 빡친 글자들을 같이 써서 말했던 게 기억나네.
현재CG: 그게 언제지
현재CG: 한 반 쓸기 전인가?
현재CG: 솔직하게 생각해보면 그 정신 나간 것들을 좋아했었던 것 같기도 하다?
현재CG: 적어도 병신같은 일이었음
현재CG: 여긴 너무 지루해. 그리고 인간들이랑 사는 건
현재CG: 이상해.
현재CG: 어찌 됐든, 이게 판독하기 쉽고. 어쩌면 그러고 있으니까.
미래CG: 글쎄 야, 이거나 봐: 제기랄 그냥 향수에 빠짐.
미래CG: 봐 보라고. 이미 이 바보 같은 대화에 좀 더 감성적인 기분이야.
현재CG: 좋아, 왜 너는 0부터 병신까지 눈 깜박하는 사이에 가버리려는 건데.
미래CG: 눈 깜박할 사이에?? 난 이딴 거를 위해 10분이나 썼어. 그리고 계속 쓰고 있고!
현재CG: 난 그저 왜 네가 빨간색 글씨를 써야만 했는지에 대해 생각한것 뿐이야. 그리고 괜찮다고 하려 했고, 네가 지랄 한 거지.
현재CG: 내 말은, 우리가 단지 우리의 피 색을 숨기기 위해서 회색을 쓰는 습관이 있는 거잖아, 안 그래?
현재CG: 그리고 이젠, 1) 이제는 모두 내 피 색을 알고, 비밀을 유지 할 필요가 더는 없지.
그리고 2) 모두가 내 피 색을 모른다 해도,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건 우리고, 우리 둘은 언제나 우리의 피 색을 알고 있었잖아.
현재CG: 우리 서로에게 피 색을 숨기려고 전전긍긍하지 않는한...
현재CG: 이게 놀라운 정신질환인 것 같다!
미래CG: (와 진짜 날 죽이고 싶은데, 대화가 계속 이어지는 한은 못하겠지. 이건 진짜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지옥임. )
현재CG: 개 지랄 떨지 마. 이건 명백히 멜로드라마 같은 걸 찍는 거고 우리는 이제 좀 괜찮아질 때도 됐잖아 인마.
현재CG: 내가 *성숙한 것* 이 뭔지 보여주지: 그리고 내 글씨 색을 빨간색으로 바꿀 거야.
현재CG: 봐. 내 생각엔 서로 이야기하는 경우에는 보편적인 규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현재CG: 한 녀석이 이 악물고 말할 때 빨간색을 쓰는 거.
현재CG: 진지하게, 우리 중 한 명은 성숙해야 한다고.
미래CG: 오! 이제 알았다!
미래CG: 내가 빨간색으로 입력할 때, 화려하기만 하고 나 자신에게 자신이 없이 구는 거고, 네가 빨간색으로 쓰면, 순교자처럼 부담을 짊어 지는 거지, 심지어 *내가* 10분 전에 그 개 같은 생각을 먼저 했는데 말이야!
미래CG: 넌 엿 같은 놈이야.
현재CG: 좋아!!! 빌어먹을, 예민하게 굴지 좀 마. 내가 존나 미안하다.
미래CG: 그냥 네 멍청한 감정에 대해서 말하면 안 되겠냐 그래서 우리가 이 악몽을 끝낼 수 있게.